檢 '청담동 스쿨존 초등생 뺑소니범'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남구 청담동 초등학교 앞에서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초등학생을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57분께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운전해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차로를 지나던 중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이 학교 3학년 B(9)군을 들이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수준…930m 운전해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강남구 청담동 초등학교 앞에서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초등학생을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57분께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운전해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차로를 지나던 중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이 학교 3학년 B(9)군을 들이받았다.
A씨는 제대로 된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고, 목격자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진 B군은 끝내 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8%로 자신의 집 주차장에서부터 약 930m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억 떨어진 재건축 최대어 잡자"…강남구 아파트 거래 절반이 '은마'
- 北 무인기, 용산까지 침투…대통령실 촬영 가능성 제기
- 검게 변한 혀, 치아…中서 또 코로나19 신종변이?
- 김의겸 "'가서 물어' 하면 검사 150명 우르르, 그게 좌표찍기"
- 송중기 연인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열애 인정 후 '설설설' [종합]
- 택시기사 살해 후 옷장에 숨긴 30대…집주인도 연락 두절
- 같은 학교 여고생 2명 사망…유서엔 "학업 스트레스 토로"
- '컴맹'이던 65세 할머니, '롤' 선수됐다…"지고싶지 않아"
- 박성훈 "택시 호출했는데 송혜교가"… 무슨 일?
- 교도소 담배장사로 탈옥 준비한 무기수…비극적 최후[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