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최성국 기자 2022. 12.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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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2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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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새 병원 조감도.(광주시 제공)2022.10.3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2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포함시켰다.

총 사업비는 1조2150억원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해당 사업비의 25%를 부담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은 2030년까지 전남의대 학동캠퍼스와 전남대 간호대학 부지에 700병상 규모로 신축건물을 완공한 후 기존 1동·3동의 진료기능과 어린이병원(6동) 및 부속동(2동)의 진료기능을 이전, 개원할 계획이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광주·전남 지역민은 물론 광주시, 여·야당 모두 많은 도움을 준 끝에 역사적인 새병원 건립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지역의료 수준을 끌어올려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남대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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