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점거 농성’ 민주노총 노조원 18명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 본사를 점거하면서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등 농성을 이어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조합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6월 23일부터 물류센터에 폭염대책 마련과 유급 휴게시간 등을 요구하며 서울 송파구 신천동 쿠팡 본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에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본사 건물관리업체는 이들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급 휴게시간 및 폭염대책 마련 등 요구
쿠팡 본사 점거 및 농성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쿠팡 본사를 점거하면서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등 농성을 이어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조합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3일 쿠팡 노조원 18명을 업무방해와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3일부터 물류센터에 폭염대책 마련과 유급 휴게시간 등을 요구하며 서울 송파구 신천동 쿠팡 본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앞서 쿠팡 노조는 회사 측이 지난 7월말 본사 입구를 막아 출입이 어려워지자 건물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본사 건물관리업체는 이들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세 여대생이 25톤 트럭 운전?” 그녀들 사연에 1만명 몰렸다
- 송중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여친 지목된 英배우 누구?
- [르포]“500원 올릴까 고민하다 폐업합니다” 한숨 가득한 노량진의 연말
- “전지현 만화방 자장면 추억, 아시나요?” 200만명 모은 배민의 실험
- “내 폰 순식간에 초록줄 쫙쫙” 175만원짜리 아이폰 먹통, 왜 이래?
- “진료비 70만원, 동물병원 가기 무서워요” 1만원 진단키트 난리네
- 정유라, 母최서원 6년 만의 임시석방에 “기뻐서 눈물”
- “아바타2 보는데 초장에 회 찍어 쩝쩝”…누리꾼 “꼴불견” vs “오징어가 더 역해”
- “벌레인 줄 알았다” 기둥타고 오르는 ‘이놈?’…세계 최고 속도 한국 ‘스파이더 로봇’
- "보증금 돌려주지 마세요"…세입자 울리는 부동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