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닥터카 사적 이용 의혹' 신현영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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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닥터카(긴급출동 차량) 사적 이용 의혹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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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 시의원은 최근 신 의원을 위력·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 의원은 경찰 조사 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분1초를 다투는 구급차를 집 앞에 불러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구조 활동을 방해한 것은 끔찍한 반인륜적인 범죄"라며 "환자를 살리기 위해 무한한 헌신과 희생을 하는 동료 의료인들을 모욕했다"고 역설했다.
신 의원은 이태원 참사 당일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닥터카를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를 두고 닥터카가 신 의원을 태우느라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닥터카는 출동 요청 후 54분 만에 참사 현장에 도착했다. 이태원과 거리가 비슷한 다른 병원 DMAT보다 20~30분이 더 걸렸다.
신 의원은 지난 20일 "제 합류로 인해 재난 대응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입장문을 발표하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자리를 사퇴했다.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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