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권상우 "이민정과 부부호흡 유쾌..이병헌 칭찬 기분 좋아"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2022. 12.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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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이민정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권상우는 이민정과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본의 아니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병헌 형과 같은 자리에서 밥을 먹었다. 형도 '스위치' VIP 시사회 오신다고 하더라. 당연히 저 때문은 아니고 아내분 때문에 오신다"라며 "촬영하면서도 민정씨와 유쾌하게 촬영했다. 외모와 다르게 성격이 여장부 같은 기질도 있고 좋다. 촬영 초반에 민정이가 그 이야기를 했다. 병헌이 형에게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상우 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하는 영화 아니냐'고 했다고 하더라. 근데 영화 잘 나왔다는 이야기에 칭찬도 해줬다고 한다. 이병헌 형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배우 중 한명 아닌가. 칭찬해줘서 기분이 좋고,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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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의 주연배우 권상우가 27일 오전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스위치'는 2023년 1월 4일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2022.12.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권상우가 이민정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권상우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권상우는 극중 박강 역할을 맡아 톱배우로서, 또 쌍둥이 아빠로서 연기를 펼쳤다.

'스위치'는 2023년을 여는 첫 한국영화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 권상우는 "내년 초 '스위치 전과 후 어떤 영화를 개봉할지는 모르지만, 우리 영화와 같은 작품은 장르적으로 아직 없다.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뚫고 개봉하는 유쾌한 영화다. 새해 포문을 여는데, 우울하지 않고 즐겁게 해피한 가족영화라 해피 바이러스를 연초부터 퍼뜨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이민정과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본의 아니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병헌 형과 같은 자리에서 밥을 먹었다. 형도 '스위치' VIP 시사회 오신다고 하더라. 당연히 저 때문은 아니고 아내분 때문에 오신다"라며 "촬영하면서도 민정씨와 유쾌하게 촬영했다. 외모와 다르게 성격이 여장부 같은 기질도 있고 좋다. 촬영 초반에 민정이가 그 이야기를 했다. 병헌이 형에게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상우 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하는 영화 아니냐'고 했다고 하더라. 근데 영화 잘 나왔다는 이야기에 칭찬도 해줬다고 한다. 이병헌 형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배우 중 한명 아닌가. 칭찬해줘서 기분이 좋고,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권상우는 "민정씨는 눈이 되게 초롱초롱하다. 군더더기 없이 예쁜 배우다. 우리나라서 예쁜 여배우를 꼽으라고 하면 항상 들어가는 배우 아닌가. 와이프 역할이 이민정 역할이라면 안할 이유가 없다"라며 "실제 아이를 키우는 분이라 현실 와이프 역할도 재밌게 잘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치'는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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