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특화"…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7번째 동작캠퍼스

윤다정 기자 2022. 12. 27.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7번째 캠퍼스가 오는 28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살림 2층에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T 비전공자 경쟁력 강화 맞춤 프로그램 제공
서울시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7번째 캠퍼스가 오는 28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살림 2층에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7번째 캠퍼스가 오는 28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살림 2층에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동작 캠퍼스는 마포, 강서 캠퍼스에 이어 디지털전환(DT) 과정 중심의 특화형 캠퍼스로 운영돼, IT 비전공자 문과 졸업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서비스 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현직자에게 배우는 정보 기술(IT) 서비스 기획자 취업 캠프'(32명)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 스쿨'(28명)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 스쿨'은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내년 1월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이 원하는 직무·직군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 발굴부터 취업상담, 채용 연계까지 잡코디를 연계한 맞춤형 취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등포·금천·마포 캠퍼스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은 716명 중 74%인 52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디지털전환 과정은 비전공자의 직무 전환부터 전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 결과, 총 179명 중 75%인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동작 캠퍼스가 창업지원 공간 '스페이스 살림'에 위치한 강점을 살려 스타트업과의 취·창업 연계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조성될 기술창업 전문 지원기관 '서울창업센터 동작'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지원을 기대 중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법률,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교육(수료)생에 대한 창업 자문을 제공하는 등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동작 캠퍼스는 정보 IT 분야 비전공자들을 위한 디지털전환 과정 교육에 집중해, 직무 선택부터 취업·이직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민이 많을 문과생들에게 답을 주는 교육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해 서울시 청년 구직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가까운 캠퍼스를 찾아 양질의 실무교육을 받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