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취업사관학교 7호 캠퍼스 동작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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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날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7번째 캠퍼스인 동작 캠퍼스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동작 캠퍼스는 서울시의 7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로 마포, 강서 캠퍼스에 이어 디지털 전환 과정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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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과정 중심 운영
스타트업 간접 경험으로 창업 발전 기대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서울시는 이날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7번째 캠퍼스인 동작 캠퍼스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SW) 개발 밑 디지털 전환(DT) 분야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동작 캠퍼스는 서울시의 7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로 마포, 강서 캠퍼스에 이어 디지털 전환 과정 중심으로 운영된다.
동작 캠퍼스는 현직자에게 배우는 정보기술(IT) 서비스 기획자 취업 캠프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 스쿨 총 2개 과정에서 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내달 15일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기업 발굴부터 채용연계까지 지원하고 있다. 앞서 개관한 영등포·금천·마포 캠퍼스 참여자 716명 중 74%인 52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중 디지털 전환 과정은 비전공자의 직무 전환부터 전직까지 지원해 총 179명 중 134명이 취업에 성공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동작 캠퍼스의 강점은 창업지원 공간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는 동작 캠퍼스가 위치한 창업지원 공간 '스페이스 살림'의 입주 기업과 교류해 스타트업 창업의 전 과정을 간접 체험하거나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동작 캠퍼스는 문과생들에게 답을 주는 교육기관이 되고자 한다"며 "2025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해 청년 구직자들이 가까운 캠퍼스를 찾아 실무교육을 받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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