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조재성 '병역비리' 연루…"사실 확인시 무관용 원칙" [공식입장]
2022. 12. 27. 11:14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OK금융그룹 조재성이 병역비리 수사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조재성이 구단에 본인이 병역비리에 연루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OK금융그룹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선수를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며, 구단은 선수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계속해서 구단은 "조재성의 병역비리는 현재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만약 해당 선수의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구단은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OK금융그룹은 "소속 선수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OK금융그룹 조재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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