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올해 위판실적 목표치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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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올해 위판액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올해 위판량과 위판액은 26일 기준 약 12만t, 2610억원이다.
이같은 위판실적 감소는 올해 잦은 기상악화로 인해 부산공동어시장 위판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선망 선단의 조업일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부산공동어시장 내년 위판목표로 현재 조업 및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4만t, 2800억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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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내 최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올해 위판액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올해 위판량과 위판액은 26일 기준 약 12만t, 2610억원이다.
이는 올해 위판 목표치인 15만t, 2800억원에 미달한 것이다.
이같은 위판실적 감소는 올해 잦은 기상악화로 인해 부산공동어시장 위판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선망 선단의 조업일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또 고령화로 인한 항운노조 부녀반 인력부족문제도 위판 목표액 달성의 걸림돌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은 내년 자동선별기 도입 등으로 인력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착공 예정인 현대화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위판 기능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 선단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공동어시장 내년 위판목표로 현재 조업 및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4만t, 2800억원으로 정했다.
더불어 내년 1월 2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초매식을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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