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 건강 증진 '내 몸 리턴즈' 프로그램 마무리

전북 익산시청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내 몸 리턴즈’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내 몸 리턴즈’는 뇌병변 또는 지체 장애를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소그룹 재활 운동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총 34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력, 지구력, 균형능력을 높이는 등 장애인 맞춤형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재활 전문 강사의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 지도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 유지와 신체 관리능력 향상으로 굳어진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2023년에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활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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