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오지영 트레이드 영입…1R 지명권 내준다

김민경 기자 2022. 12.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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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리베로 오지영(34)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7일 'GS칼텍스 리베로 오지영을 받고, 페퍼저축은행이 보유한 2024~2025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알렸다.

오지영은 "시즌 중 트레이드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페퍼저축은행으로 오게 돼 기대가 된다"며 "페퍼저축은행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GS칼텍스 구단에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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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로 오지영이 트레이드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 KOV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리베로 오지영(34)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7일 'GS칼텍스 리베로 오지영을 받고, 페퍼저축은행이 보유한 2024~2025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알렸다.

오지영은 2006~2007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에서 뛰었다. 2010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과 2021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오지영은 "시즌 중 트레이드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페퍼저축은행으로 오게 돼 기대가 된다"며 "페퍼저축은행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GS칼텍스 구단에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경수 페퍼저축은행 감독대행은 "신생구단의 장기적인 팀 빌딩 관점에서 베테랑 리베로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 오지영의 리베로 경험이 우리 팀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오지영이 팀에 잘 적응해 팀의 도약에 중요한 임무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오지영은 28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 경기에 바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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