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도전장…"전국 최고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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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세계적인 전기차 생산기업인 테슬라의 아시아지역 제2 기가팩토리(전기차 생산기지) 유치에 도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기가팩토리 유치를 위해 산업부에 후보 산업용지를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는 충북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 우뚝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윤석열 대통령과 화상면담에서 "한국은 기가팩토리 최우선 후보 중 하나"라고 말해 테슬라의 국내 투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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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세계적인 전기차 생산기업인 테슬라의 아시아지역 제2 기가팩토리(전기차 생산기지) 유치에 도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기가팩토리 유치를 위해 산업부에 후보 산업용지를 제안했다. 또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와 교통망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충북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전국 최고수준 배터리 3사와 270여개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있다.
남북과 동서로 7개의 고속도로망과 고속철도, 청주공항 등이 구축돼 물류 운송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규모 산업용지를 이미 확보했고, 필요 전력이나 용수도 맞춤형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는 충북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 우뚝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윤석열 대통령과 화상면담에서 "한국은 기가팩토리 최우선 후보 중 하나"라고 말해 테슬라의 국내 투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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