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내년부터 입장료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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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논산탑정호출렁다리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해 1월 3일부터 모든 방문객은 탑정호출렁다리를 무료로 이용, 다리 위의 스릴과 탑정호의 절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입장료가 사라짐에 따라 더욱 많은 관광객이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을 것으로 점쳐진다"며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한파, 강설에 대비해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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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논산탑정호출렁다리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논산을 찾는 전국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증진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입장료 무료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새해 1월 3일부터 모든 방문객은 탑정호출렁다리를 무료로 이용, 다리 위의 스릴과 탑정호의 절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600미터의 길이를 자랑하는 동양권 최장(最長)의 출렁다리다. 2021년 11월 말 정식 개통한 이후 2022년 12월까지 88만 여 방문객이 다녀갔을 만큼 ‘전국’ 관광명소다.
탑정호 출렁다리의 동절기(11~2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출렁다리 왕복시간을 고려해 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로 제한된다.
1월 1일과 2일(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정기휴무일과 공휴일이 겹칠 경우 정상 운영하는 대신, 공휴일 바로 다음 비공휴일에 문을 닫는다.
한편 시는 무료화에 따른 종합안내소 운영 및 주요시설 운영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입장료가 사라짐에 따라 더욱 많은 관광객이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을 것으로 점쳐진다”며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한파, 강설에 대비해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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