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 정부예산 1300억원 확보…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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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이 확보한 내년 정부예산은 1300억원이다.
내년 정부예산 관련 총사업비는 1조189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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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이 확보한 내년 정부예산은 1300억원이다. 올해 1191억원보다 109억원(9.2%)이 늘어났다.
2019년 728억원, 2020년 901억원, 지난해 1010억원 등 해마다 증가했다.
내년 정부예산 관련 총사업비는 1조1891억원이다.
재원별로는 일반국비 918억원, 균형발전특별회계 107억1000만원, 균형발전특별회계 전환사업 275억4000만원이다.
일반국비 신규사업은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5억원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1억5000만원 ▲건물형 태양광실증센터 구축사업 43억원 ▲화물차용 특수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21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4억8000만원 ▲골목형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등 시장 육성사업 4억3000만원 ▲병암지구 배수개선사업 40억원 ▲자전거 도시브랜드화 지원사업 2억원 ▲남촌교 재가설사업 2억3000만원 ▲음성종합운동장 개보수 지원사업 12억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19억9000만원 등 전체 39건에 314억원이다.
일반국비 계속사업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본사업) 50억원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18억2000만원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62억6000만원 등 36개 사업에 604억원이 반영됐다.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은 ▲금왕읍(46억2400만원)·맹동면(7억7000만원)·대소면(3억5000만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14억7000만원 ▲삼성면(7억원)·감곡면(2억8000만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15건, 107억1000만원이다.
균형발전특별회계 전환사업은 ▲대소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5000만원 ▲음성생활 체육공원 조성 21억4000만원 ▲맹동치유의 숲 조성 12억5000만원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8억5000만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 10억원 등 64개 사업, 275억4000만원이 반영됐다.
조병옥 군수는 "품격 있는 2030년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을 위한 도시 기반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 각종 주민 복지시설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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