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 쪽방촌 주민 200명 주거환경 개선 지원

김상준 기자 2022. 12.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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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 쪽방촌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사업 재원을 지원하고, 운영 관리를 담당한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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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 쪽방촌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사업 재원을 지원하고, 운영 관리를 담당한다.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는 사업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다.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주거 공간이 협소해짐과 뒤섞여 생활할 수밖에 없는 쪽방 주민에게 정리수납 가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희망자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 중 희망자다. 주민 수요 조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약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가구 지원과 함께 공간 정리·수납 방법 교육도 제공한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이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15개 전 그룹사가 출연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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