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수입 수산물 국내산으로 속인 음식점 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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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수입 수산물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음식점 3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 음식점은 일본산 참돔을 활어회 세트 요리 재료로 사용하면서 국내산이라고 거짓 표시했다가 단속에 걸렸다.

또 다른 업소는 찜 요리에 사용한 호주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다.

한선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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