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에 김해 선정…내년 한·중·일 동시선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가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내년 전주에서 열리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이를 공식 선포한다.
중국과 일본도 각각 내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개최 전까지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경남 김해시가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내년 전주에서 열리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이를 공식 선포한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5월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를 계기로 2014년부터 매년 한·중·일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의 경주, 중국의 지난·원저우, 일본 오이타현이, 내년에는 순천, 사오싱·둔황, 기타큐슈가 각각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중국과 일본도 각각 내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개최 전까지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는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라는 표어 아래 동아시아 국제조각대전, 동아시아 문자 특별전, 동아시아 아동극 축제, 동아시아 청소년 환경축제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문화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김해시는 지역 고유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과 일본이 선정한 각 문화도시와의 문화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해 동아시아 상생과 화합의 대표사례가 되고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토막살해 장교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