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올해 정시 총 1만7000여명 선발…29일부터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전문대학 132개교가 오는 29일부터 1만7000여명을 선발하는 정시 모집을 시작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전문대학들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전문대 정시 모집에 관심 있는 수험생은 내년 1월6~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 참석하면 지망 대학 교수, 입학 담당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내년 1월 6~7일 입시박람회…"올해 끝으로 폐지"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전국 전문대학 132개교가 오는 29일부터 1만7000여명을 선발하는 정시 모집을 시작한다. 간호·보건에서 가장 많은 23.6%를 선발한다.
전국적인 정시 박람회는 내년 1월6~7일 이틀간 개최한다. 학생 수 감소 여파로 전국 단위 박람회는 올해를 끝으로 폐지하고 지역별 박람회만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전문대학들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문대 정시 모집에서는 전년도 대비 4445명(20.6%) 감소한 1만7100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늘어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최종 등록이 진행 중인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정원을 정시에서 뽑는다.
전형별로 일반전형 7655명, 정원 내 특별전형 871명, 재외국민, 기회균형 등 정원 외 특별전형 8574명이다.
서류 위주 전형으로 33.6%인 5741명을 뽑는다. 이어 주 전형 자료 유형별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4907명(28.7%), 학교생활기록부 2609명(15.3%), 실기 2249명(13.2%), 면접 1594명(9.3%) 등 순이다.
전공별로 간호·보건에서 정시 전체 23.6%인 4040명을 선발한다. 뒤이어 기계·전기전자 2523명(14.8%),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2115명(12.4%), 호텔·관광 1892명(11.1%), 디자인·뷰티 1323명(7.7%) 등 순이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6일까지 이뤄진다. 이들에 대한 등록 절차는 내년 2월7~9일 사흘 동안 진행한다.
수험생은 전공 이름이 같은 모집단위에 지원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2년제거나 3년제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고 해당 대학을 통해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앞서 전문대는 물론 다른 일반대, 산업대, 교육대의 수시 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2개 이상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하며 이중등록은 법령에 따라 금지된다. 추후 이뤄질 예정인 전산자료 확인 뒤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전문대는 정시 접수 기간 이후 충원을 위해 내년 2월28일까지 자율 모집을 실시한다.
전문대 정시 모집에 관심 있는 수험생은 내년 1월6~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 참석하면 지망 대학 교수, 입학 담당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입학 정보는 온라인 전문대학 포털 '프로칼리지'(www.procolleg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전국적으로 개최하던 수시·정시 박람회는 올해를 끝으로 폐지하며, 내년부터는 권역별 박람회만 개최할 방침이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전국권 박람회는 대학의 참가 수수료, 자료 마련 부담 등 제반 비용에 비해 호응도가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대부업자와 사채업자는 뭐가 다른가요[금알못]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