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에 1.7조 투자 "교통사고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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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에 1조7000억원을 신규 투자해 교통사고 위험성을 낮춘다.
국토부는 27일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위험도로 개선 140개소, 병목지점 개선 372개소 등 512개소다.
병목지점 개선 사업은 교차로 개선사업 308개소, 단(짧은)구간 개선 35개소, 입체횡단시설 설치 6개소, 버스정차시설 설치 23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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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에 1조7000억원을 신규 투자해 교통사고 위험성을 낮춘다.
국토부는 27일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 구간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위험도로 개선 140개소, 병목지점 개선 372개소 등 512개소다. 병목지점 개선 사업은 교차로 개선사업 308개소, 단(짧은)구간 개선 35개소, 입체횡단시설 설치 6개소, 버스정차시설 설치 23개소 등이다.
기본계획에 반영된 512개 사업은 매년 확보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 추진된다. 내년 예산은 2970억원 규모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기존 도로에 존재하는 사고 위험요인을 적극 제거해 교통사고 발생을 감소시키는 한편, 교차로 등 주요 정체구간의 통행 흐름 개선과 보행자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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