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난해 외국인 투자 33억2800만 달러 유치…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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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지역 경제 불확실성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이끌어냈다.
울산시는 올해 외국인 직접 투자 신고 현황 분석 결과 16개사, 10개국 33억 28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울산시 외국인 직접 투자 사례를 보면 에쓰-오일은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사업(샤힌프로젝트) 투자발표 금액 70억 달러 중 31억 1100만 달러를 올해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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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지역 경제 불확실성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이끌어냈다.
울산시는 올해 외국인 직접 투자 신고 현황 분석 결과 16개사, 10개국 33억 28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외국인 직접 투자 신고현황 조사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울산시 연간 목표액(3억 달러)의 11배, 지난해 같은 기간(9400만 달러) 대비 35배 이상 각각 늘었다.
국가별 주요 외자 신고액은 △네덜란드 2개사, 31억 2172만 달러 △노르웨이 3개사, 9898만 달러 △싱가포르 3개사, 4047만 달러 △ 스페인 1개사, 2655만 달러 등이다.
올해 울산시 외국인 직접 투자 사례를 보면 에쓰-오일은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사업(샤힌프로젝트) 투자발표 금액 70억 달러 중 31억 1100만 달러를 올해 신고했다.
샤힌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외국인 투자프로젝트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사와 SK지오센트릭의 합작법인인 SSNC사의 한국넥슬렌 신·증설 투자 3천만 달러, 일본 도쿠야마사와 SK지오센트릭의 합작법인 STAC사 3천만 달러 투자 등이 이어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세계적인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유치 환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외투자유치단 파견과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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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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