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율하도시첨단산단,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 지정

이덕기 2022. 12. 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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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동구 율하동 일대에 조성 중인 율하 도시첨단산단이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구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국가시범산단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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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율하 스마트그린산단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동구 율하동 일대에 조성 중인 율하 도시첨단산단이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구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국가시범산단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율하 도시첨단산단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교통·안전 분야 지능형 기반시설을 갖추는 한편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적극 도입한 에너지 자립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도 25% 이상 감축하는 등 다양한 녹색기술을 결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지정은 탄소중립 및 산단 생산성 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산단 개발 방식에서 탈피해 기업 혁신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산단 개발방식을 도입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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