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 올해 배송으로 지구 400번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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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그룹은 올해 총 누적 배송거리가 1785만7939㎞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오영 물류본부 집계에 따르면, 2022년 지오영 배송차량의 평균배송거리는 4만9605㎞로 나타났다.
지오영은 의약분업이 시행된 2000년부터 국내 최초로 약국 하루 2회 배송을 통해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약국과 병원으로 배송하고 있다.
현재 지오영이 보유한 배송차량은 470여 대로 국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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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그룹은 올해 총 누적 배송거리가 1785만7939㎞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1년 동안 지구 445바퀴를 돈 셈이다.
지오영 물류본부 집계에 따르면, 2022년 지오영 배송차량의 평균배송거리는 4만9605㎞로 나타났다. 연간 누적배송횟수는 총 996만2712회로 하루 평균 2만7674회 배송을 기록했다.
지오영은 의약분업이 시행된 2000년부터 국내 최초로 약국 하루 2회 배송을 통해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약국과 병원으로 배송하고 있다. 현재 지오영이 보유한 배송차량은 470여 대로 국내 최대 규모다.
지오영은 내년에도 그룹의 주력인 의약품유통부문을 더욱 강화한다. 3자물류와 4자물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2만4000여 약국과 45개의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질적·양적 서비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임상용 의약품 유통도 확대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신약개발의 과정에서 의약품 전문유통회사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등 의약품을 다루는 전문성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지오영도 신약 연구개발 관련 영역까지 의약품 유통의 역할을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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