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할아버지까지 탈모...이미 700모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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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탈모 예방법으로 모발 이식을 언급했다.
이날 기안84와 주호민은 고민 상담소를 열어 구독자들의 고민을 들었다.
기안84는 탈모 예방법으로 "가장 좋은 예방법은 돈 있으면 된다. 돈 있으면 심을 수 있다. 나도 700모 심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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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기안84가 탈모 예방법으로 모발 이식을 언급했다.
23일 유튜브 '인생84' 채널에 '기안84 주호민의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기안84와 주호민은 고민 상담소를 열어 구독자들의 고민을 들었다.
한 구독자는 "탈모 예방 및 방어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질문했다. 기안84는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도 다 탈모였다. 나는 빼도 박도 못 한다"라며 "열여덟 살 때부터 '대다모'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부했다. 검은콩과 검은깨를 볶아 들고 다니며 항상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 이말년이랑 같이 살 때였는데 이말년이 한 입 먹더니 '이걸 먹느니 X을 먹겠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탈모 예방법으로 "가장 좋은 예방법은 돈 있으면 된다. 돈 있으면 심을 수 있다. 나도 700모 심었다"라고 고백했다.
주호민은 "나는 방어에 실패했다. 실패한 이유가 탈모라는 게 긴가민가 하는 순간이 온다. 내가 탈모인가 싶으면 탈모다. 그땐 이제 항복이다"라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인생84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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