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 운영사 및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의 모회사인 백패커가 두 플랫폼의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백패커는 아이디어스는 지속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켓, 텀블벅는 팬 확보와 시장성 검증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채널, 스테디오는 실현되지 않은 가치를 후원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고도화 및 크리에이터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 운영사 및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의 모회사인 백패커가 두 플랫폼의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는 백패커 창립 10주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난 11월 말 기준 아이디어스 8400억원, 텀블벅 2500억원을 기록했다.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은 재구매, 재후원 고객이 전체 비중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고객이 직접 작가와 창작자에게 전달한 추가 후원금만 누적 133억원에 달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2년 설립된 백패커는 2014년부터 수공예 작가들의 열악했던 판로와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해왔다. 2020년에는 창작자와 고객을 연결하는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을 인수해 사업을 확장했다. 텀블벅은 올 7월 크리에이터를 위한 멤버십 후원 서비스인 스테디오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은 창작자와 작가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 8주년과 11주년을 맞이한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에서는 각각 핸드메이드 작가 3만 5000명, 창작자 2만 60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이달 백패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 구성원 약 300명이 모인 자리에서 2023년 목표와 함께 중장기 방향성을 담은 ‘에브리데이 스페셜(Everyday Special)‘이라는 비전 슬로건도 공개했다. 백패커는 플랫폼이 제공해야 하는 고객 가치를 ‘특별함, 새로움, 설렘‘으로 정의하고 창작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하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크리에이터 에코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패커는 아이디어스는 지속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켓, 텀블벅는 팬 확보와 시장성 검증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채널, 스테디오는 실현되지 않은 가치를 후원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고도화 및 크리에이터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하며 누적 거래액 1조원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더 큰 사명감을 갖고 크리에이터 에코시스템을 통한 시장의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쏘렌토·그랜저보다 많이 팔렸다…1위 노리는 '의외의 車'
- "영끌·빚투…이게 다 전세 제도 때문입니다" [최원철의 미래집]
- 삼성증권 "국내주식, 1월에 사서 4월에 팔아라"
- 1회 투약 비용 44억원…초고가 유전자 치료제 줄줄이 출시
- 송중기 "사랑하는…" 발언에 소환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 "18살에 임신, 남친 한국에서 추방 당해"
- '싱글맘' 배수진, 직업도 없는데 "대출이자만 100만원"…박미선 "금수저 공주님" 팩폭 ('진격의언
- 오나미, '박수홍 아내' 보고 연신 "예쁘다" 환호
- "지고 싶지 않아"…'컴맹' 65세 할머니,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됐다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