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올해 '공원돌보미 캠페인'으로 숲 1700평 가꿔

정병묵 2022. 12.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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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 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스타벅스가 지역 내 숲과 공원을 가꾸는데 참여하게 되어 뜻깊으며, 우리의 노력이 환경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전국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파트너들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 식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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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한 해 동안 식재한 교목, 관목, 초화는 6472주로 1700여평에 달하는 숲과 공원을 가꿨다.

11월 18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포항 환호공원을 방문해 식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9년에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0곳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 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서울숲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인후공원, 대전 은구비공원, 부산 APEC공원, 청주 구룡공원, 수원 마중공원, 포항 환호공원 등 전국 각지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9월에는 홍수 피해를 입은 서울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을 방문해 50여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피해 침수구역의 수목을 복원해 훼손된 지력을 튼튼하게 하고, 야생생물 보호구역에 울타리를 조성하는 등 총 3000주의 쥐똥나무를 식재했다.

올해 공원돌보미 캠페인에는 총 327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980여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 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스타벅스가 지역 내 숲과 공원을 가꾸는데 참여하게 되어 뜻깊으며, 우리의 노력이 환경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전국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파트너들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 식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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