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유치·특목고 설립' 안산시·한양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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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와 한양대학교가 협업과제 발굴과 공동연구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으로 두 기관은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안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기본구상 협력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출입구 추가 신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력 ▲로봇시티 안산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특목고 설립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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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협력TF팀 꾸려 두 기관 핵심 부서장 18명 편성…총 21개 과제 추진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와 한양대학교가 협업과제 발굴과 공동연구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과 이한승 한양대 에리카 부총장을 공동단장으로 정하고, 두 기관에 소속돼 있는 핵심 부서장 18명을 팀원으로 하는 '협력TF팀'을 구성했다.
협력TF팀은 두 기관이 선정한 총 21개 협력과제 실행을 담당한다.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속도감 있게 과제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두 기관은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안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기본구상 협력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출입구 추가 신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력 ▲로봇시티 안산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특목고 설립 등을 추진한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특목고 설립 등 시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TF팀에서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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