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들이 '극한직업' 보다 내 영화가 재밌다고…삶의 원동력"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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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023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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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권상우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권상우는 "촬영 외 시간이 남으면 항상 가족들과 함께했다. 지금은 아이들이 사춘기가 왔다. 전화하면 변성기가 왔기도 하고 여름방학 때는 아들이 170 정도였는데 몇 개월 만에 178cm 넘었다더라. 멀리 떨어져 있으니 가족들과 영상통화 하는 게 삶의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떨어져 있으니까 더 간절하다. 작품 할 때 빨리 찍어야 작품 끝나고 해외에 있는 가족한테 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 더 간절해진다. 지금은 떨어져 있는 게 아쉽지만, 나중에 어느 정도 시간이 되면 가족들과 쭉 있고 싶은 계획이 있다. 그 계획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고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 번은 아내 손태영이 메신저 캡처 사진을 보내줘서 봤는데 아들이 롤 모델을 아빠라고 했더라. 아들이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느껴졌다. 한 번은 '극한직업'보다 '히트맨'이 더 재밌다고 해줘서 뿌듯했다"라며 "'스위치'를 보면 아빠의 마음이 전달될 것 같아서 빨리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023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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