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찰방해·대북송금 혐의' KH그룹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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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 의혹'과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H그룹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와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부터 KH그룹 사무실과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자택, 강원도개발공사 등 20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알펜시아 입찰과 대북 송금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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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 의혹'과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H그룹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와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부터 KH그룹 사무실과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자택, 강원도개발공사 등 20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알펜시아 입찰과 대북 송금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KH그룹은 앞서 지난해 6월 강원도개발공사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공개입찰 과정에서, 계열사 두곳을 입찰에 참여시켜 담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춘천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당시 입찰에 관여한 KH그룹 관계자와 최 전 지사 등 강원도 관계자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수원지검은 KH그룹이 대북 경제협력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쌍방울그룹과 함께 불법으로 북측에 외화를 송금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9803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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