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한파 타고 가습기 및 히터 판매 급증

김예원 기자 2022. 12. 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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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는 한파로 인해 히터와 가습기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카본히터 판매량이다.

21일까지 집계된 '쿠쿠 카본 히터'의 12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285%이상 증가했다.

쿠쿠 카본 히터는 순도 99.9% 이상의 고효율 카본 열선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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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쿠쿠는 한파로 인해 히터와 가습기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카본히터 판매량이다. 21일까지 집계된 '쿠쿠 카본 히터'의 12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285%이상 증가했다.

쿠쿠 카본 히터는 순도 99.9% 이상의 고효율 카본 열선을 탑재했다. 카본 열선은 산소를 태우지 않아 일산화탄소 등 발생 우려가 없어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작동중 제품이 쓰러질 경우 스스로 전원이 꺼지는 안전 전도 스위치 등 3중 안전 장치를 갖췄다.

가습기도 판매량이 빠르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12월 가습기 전체 판매량이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그중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의 12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84% 급증했다.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는 수조가 하부에 위치해 무게중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10L의 넉넉한 대용량 수조로 한 번만 급수해도 최대 28시간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통해 40%, 50%, 60% 중 원하는 습도량 설정도 가능하다.

쿠쿠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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