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전문 온투업체 모우다, 14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박광범 기자 2022. 12. 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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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전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모우다'가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부동산 중심의 다른 온투업체와 달리 6년 이상 의료금융 부문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안착시켰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모우다는 다른 업체가 모방하기 어려운 의료인 특화 심사평가 시스템을 갖춰 금융 서비스의 핵심인 안정성과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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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다CI

의료인 전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모우다'가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우다는 레지던트, 군의관 등 청년 의사 대상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 '청년닥터론'과 개원 의사 대상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우리동네주치의' 등 의사의 생애주기와 병·의원 재무구조의 특성을 반영한 의료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부동산 중심의 다른 온투업체와 달리 6년 이상 의료금융 부문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안착시켰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모우다는 다른 업체가 모방하기 어려운 의료인 특화 심사평가 시스템을 갖춰 금융 서비스의 핵심인 안정성과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전지선 모우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보다 세분화된 의료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이용자 시스템의 간편화와 심사평가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의사가 은행보다 먼저 찾는 특화 금융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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