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전소니, 청춘 사극 tvN '청춘월담' 2월 6일 첫방

황소영 기자 2022. 12.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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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전소니(왼쪽부터)
배우 박형식, 전소니가 진실을 찾아 서로를 구원하기 위해 만난다.

2023년 2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형식(이환 역)과 전소니(민재이 역)가 운명에 맞서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조선의 청춘남녀로 변신,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필연(必然)의 로맨스를 그려낼 계획이다.

먼저 박형식은 미스터리한 저주의 비밀을 가진 외로운 왕세자 이환 역을 연기한다. 까칠하고 오만한 성격에 심술과 변덕이 제멋대로인 그는 차가운 겉모습 아래 깊은 상처를 숨기고 있다. 드라마 '해피니스',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서 캐릭터에 녹아들며 여운을 남겼던 박형식 표 저주받은 왕세자 이환 캐릭터가 궁금해진다.

드라마 '남자친구', '화양연화' 등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던 전소니는 친족 살인의 누명을 쓴 채 진실을 쫓는 천재 소녀 민재이 역을 맡았다. 민재이는 칭송받던 명문가의 여식에서 가족을 살해했다는 오명을 받고 쫓기는 신세가 된 인물. 주어진 난관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당찬 민재이 캐릭터를 만들어갈 전소니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형식, 전소니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자신의 인생을 직접 개척하려는 열혈 청춘으로 만날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도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청춘월담' 제작진은 "박형식, 전소니의 에너지와 케미스트리가 각 캐릭터의 매력은 물론 이들의 관계성까지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려는 두 청춘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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