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 베트남 희토류 광산 매입 계약에 급등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골든센츄리가 베트남 희토류 광산 매입 계약을 진행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골든센츄리는 27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8.00% 상승한 405원에 거래중이다.

골든센츄리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희토류 광산 매입을 통한 사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골든센츄리는 베트남 안틴그룹, 제이앤제이매니지먼트와 합작법인 설립 등 베트남 희토류 광산 매입을 위한 본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희토류 광산을 매입하는 최초의 외국합작 법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본계약은 지난 5일 희토류 2차 가공공장 건설 등 베트남 광산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한편 희토류는 지각 내에 총 함유량이 300ppm(100만분의 300) 미만인 '희귀한 금속'을 의미한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모빌리티 산업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 사용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