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CES서 친환경 고효율·고성능 메모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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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그린 디지털 솔루션'을 주제로 새해 1월 CES에서 고성능·고효율 반도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해당 제품이 고객 서버 운영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컴퓨팅(HPC) 환경에 적합한 메모리 제품도 공개한다.
윤재연 SK하이닉스 낸드상품기획담당(부사장)은 "자체 개발 컨트롤러와 펌웨어를 탑재한 초고성능 제품을 기반으로 낸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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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그린 디지털 솔루션'을 주제로 새해 1월 CES에서 고성능·고효율 반도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초고성능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PS1010을 대표 전시 제품으로 삼았다. PS1010은 SK하이닉스 176단 4D 낸드를 결합한 것이다. 최신 데이터 입출력 규격 PCIe 5.0을 지원해 이전 세대 대비 읽기와 쓰기 속도를 각각 최대 130%, 49% 향상했다. 기존 대비 75% 이상 개선된 전성비를 갖췄다. 전성비는 일정 전력 단위당 처리할 수 있는 초당 데이터 용량을 계산한 지표를 말한다. SK하이닉스는 해당 제품이 고객 서버 운영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컴퓨팅(HPC) 환경에 적합한 메모리 제품도 공개한다. 고대역폭메모리3(HBM3),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프로세싱인메모리(PIM) 기술 적용 그래픽 D램 GDDR6-AiM, 차세대 연결 표준 컴퓨터익스프레스링크(CXL) 메모리 등이다.
이 외 SK그룹 에너지 효율화 기업 SK엔무브의 액침냉각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액침냉각은 냉각유에 데이터 서버를 직접 침전시켜 서버 가동 온도를 낮추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이다.
윤재연 SK하이닉스 낸드상품기획담당(부사장)은 “자체 개발 컨트롤러와 펌웨어를 탑재한 초고성능 제품을 기반으로 낸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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