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배지환 함께 뛸까…피츠버그 내년 예상 라인업 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인 최지만(31)과 배지환(23)이 2023시즌 나란히 주전으로 뛸 것이라는 현지 관측이 나왔다.
한편 매체가 예상한 2023시즌 예상 라인업은 배지환(중견수)-오닐 크루즈(유격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카를로스 산타나(지명타자)-최지만(1루수)-잭 수윈스키(우익수)-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로돌포 카스트로(2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 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비 다재다능, 생산력은 부족"…배지환 평가 교차
최지만, 포지션 경쟁자들과 언급…"번갈아 맡을 것"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으로 분류된 배지환을 두고는 “우선적으로 외야수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면서 “스피드, 뛰어난 배트 컨트롤, 출루 능력, 다재다능한 수비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생산력은 부족하다”며 기대와 우려를 함께 표하기도 했다.
경북고를 졸업한 뒤 미국 도전을 선언한 배지환은 2018년 피츠버그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담금질을 했다. 지난 9월 시즌 종료를 앞두고 빅리그 데뷔해 10경기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 5득점 3도루 출룽ㄹ 0.405 장타율 0.424로 눈도장을 찍었다.
새 얼굴인 최지만은 1루수 경쟁자들과 함께 언급됐다. 피츠버그는 그간 주인을 찾지 못했던 1루를 채우기 위해 이번 비시즌 최지만을 비롯해 카를로스 산타나, 코너 조까지 내야 자원을 셋이나 수혈했다. 매체는 “1루수와 지명타자는 최지만과 산타나가 번갈아 맡을 것”이라며 “최근 영입된 코너 조는 외야수와 1루수 백업으로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지만은 2022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 5시즌을 함께 한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피츠버그로 이적해 배지환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달 한국에 귀국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후 휴식과 재활에 전념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억 떨어진 재건축 최대어 잡자"…강남구 아파트 거래 절반이 '은마'
- 北 무인기, 용산까지 침투…대통령실 촬영 가능성 제기
- 검게 변한 혀, 치아…中서 또 코로나19 신종변이?
- 김의겸 "'가서 물어' 하면 검사 150명 우르르, 그게 좌표찍기"
- 송중기 연인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열애 인정 후 '설설설' [종합]
- 택시기사 살해 후 옷장에 숨긴 30대…집주인도 연락 두절
- 같은 학교 여고생 2명 사망…유서엔 "학업 스트레스 토로"
- '컴맹'이던 65세 할머니, '롤' 선수됐다…"지고싶지 않아"
- 박성훈 "택시 호출했는데 송혜교가"… 무슨 일?
- 교도소 담배장사로 탈옥 준비한 무기수…비극적 최후[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