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꿀벌 먹이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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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최근 5년 축구장 4천700개가 넘는 크기의 숲에 800만 그루 이상의 밀원수를 심어 꿀벌 먹이 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조성한 밀원숲은 총 3천379만9천㎡로 축구장 4천733개 크기다.
도 관계자는 "밀원숲 조성 사업은 벌꿀 실종 사태 해결의 실마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채밀 수종 다양화로 양봉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경제림 육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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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도는 최근 5년 축구장 4천700개가 넘는 크기의 숲에 800만 그루 이상의 밀원수를 심어 꿀벌 먹이 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기후변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이다.
도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조성한 밀원숲은 총 3천379만9천㎡로 축구장 4천733개 크기다.
수종별로는 백합나무 1천212만㎡ 338만4천500그루, 헛개나무 802만4천㎡ 228만6천900그루, 옻나무 499만3천㎡ 87만 4천400그루, 밤나무 190만7천㎡ 8만5천900그루 등이다.
도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2천905만㎡의 2차 밀원숲 조성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밀원숲 조성 사업은 벌꿀 실종 사태 해결의 실마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채밀 수종 다양화로 양봉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경제림 육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양봉농가는 2020년 기준 2천400호로 전국 2만7천400호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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