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올해 AI 국제 학회서 논문 23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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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글로벌 유명 인공지능(AI) 학회에서 총 2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올해 총 23편의 논문을 AI 국제 학회에서 발표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력과 업적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이번 하반기 연구 논문 성과는 단순히 더 나은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AI 컨택센터(카카오 i 커넥트 센터)·챗봇(카카오 i 커넥트 톡)·얼굴인식 등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 적용해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효용을 제공하는 실용적 연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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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글로벌 유명 인공지능(AI) 학회에서 총 2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17편, 하반기 6편이다.
회사는 올 하반기 세계 최고 자연어처리 국제학회인 'EMNLP'에서 총 3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먼저 자체 개발한 AI 자연어처리 모델 '리틀버드'를 활용해 길고 방대한 문서에 관한 질의응답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또 번역 성능을 높이는 연구 성과와 기계 번역에서 번역문의 유창·타당성 두 가지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 혐오 표현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윤리적 이슈를 줄이는 평가 세트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AI 분야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IEEE Access'에서는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실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얼굴 인식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연구 성과와 길이가 긴 영상에서 프레임별로 어떤 행동인지 예측할 수 있는 '시간적 행동 분할' 방법론으로 구성됐다.
국제 전산 언어 학술대회 '콜링'의 워크숍 학회에서는 챗봇 서비스에 관한 1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추출된 데이터와 이전 대화를 조합해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효율적인 방법론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올해 총 23편의 논문을 AI 국제 학회에서 발표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력과 업적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이번 하반기 연구 논문 성과는 단순히 더 나은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AI 컨택센터(카카오 i 커넥트 센터)·챗봇(카카오 i 커넥트 톡)·얼굴인식 등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 적용해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효용을 제공하는 실용적 연구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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