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송중기 사로잡은 “사랑하는 케이티”, 독보적 미모[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배우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연인으로 추정되는 영국 여성에 대한 관심이 이틀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6일 오전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은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38·Katy Louise Saunders)를 송중기의 연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9월 열린 ‘APAN STAR AWARDS’에서 대상을 받고 수상 소감으로 당시 여자친구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뒤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우리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날라는 송중기, 안테스와 마야는 손더스의 반려견 이름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연인과 해외 일정에 동행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7일에는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콜로세움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에 여자친구가 함께 했다.

또 지난 12월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도 영국인 연인과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송중기 측은 "교제 중이라는 사실 외 개인 사생활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세계적 영화사이트 IMDB에, 따르면,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는 1984년 7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이탈리아 로마에서 성장한 그는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내년에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 '화란'(감독 김창훈)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차기작은 '로기완'(감독 김희진)으로, 2023년 새해에도 '열일' 행보를 펼칠 전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AFP/BB NEWS, 시상식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