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출, 2년 연속 1천억 달러 돌파

정태진 2022. 12. 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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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액이 2년 연속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쓸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12월 중 수출액을 추가하면 지난해의 역대 최고 1천41억1천600만 달러를 뛰어넘으며 2년 연속 수출 1천억 달러 돌파와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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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도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액이 2년 연속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쓸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수출액은 총 1천3억4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기도(1천260억 달러)에 이어 전국 두 번째 많은 금액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939억7천800만 달러에 비해 6.8% 증가했다.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청]

12월 중 수출액을 추가하면 지난해의 역대 최고 1천41억1천600만 달러를 뛰어넘으며 2년 연속 수출 1천억 달러 돌파와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품목별 수출 규모는 반도체 420억6천700만 달러,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 121억7천500만 달러, 컴퓨터 100억8천800만 달러, 석유제품 95억7천300만 달러, 합성수지 33억3천600만 달러 등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급망 위기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충남 수출이 2년 연속 1천억 달러를 넘었다”고 말했다.

/내포 =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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