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TL' 내년 상반기 출시..."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

강미화 2022. 12. 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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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으로 게임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안종옥 개발 PD, 이문섭 게임디자인 디렉터가 전투와 경쟁으로 이뤄진 '쓰론'과 모험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리버티'로 나눠 TL의 주요 특징과 세부 콘텐츠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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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 공개

엔씨소프트는 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으로 게임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차세대 MMORPG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는 "MMORPG는 정답이 없는 게임이다. 누구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세계. 그런 세상이 'TL'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포 올(Play For All)'을 향해 개발됐다"며 "TL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종옥 개발 PD, 이문섭 게임디자인 디렉터가 전투와 경쟁으로 이뤄진 '쓰론'과 모험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리버티'로 나눠 TL의 주요 특징과 세부 콘텐츠를 소개했다. 

안 PD는 "리버티라는 뿌리에서 시작해서 사람들이 얽히고 설켜 쓰론이라는 꽃이 피는 것이 TL이 그리는 세계"라며 "거대한 하나의 연결된 구조로 만든 것은 사회를 구성하고 스스로의 존재를 찾아가는 게 MMORPG의 본질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Narrative),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10분 6초 분량의 영상에서 지하 던전의 위층과 아래층은 물론, 던전 안과 밖을 모두 연결된 모습과 2종류 무기를 조합해 연계 액션은 물론, 디펜스 액션을 구사하면서 자신만의 전투를 만들어가는 장면, 보스나 지역 이벤트때에만 한시적으로 경쟁 지역으로 변화하는 필드, 기원석, 차원석 등 점령석을 소유하기 위해 지형지물을 활용한 길드전 장면이 담겼다. 

이와 함께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게임 서비스 방향성을 공개했다. 그는 "TL의 모든 요소들은 '모두를 위한 플레이'라는 서비스 방향성과 일치한다"며 "PC와 콘솔 각 디바이스에 맞는 UX와 UI를 제공하고, 글로벌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모리얼'은 플레이 진행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콘텐츠가 열리는 형식으로 이용자와 월드가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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