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시아캄과 루카 돈치치, 이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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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의 파스칼 시아캄(포워드, 203cm, 104kg)과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104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시아캄과 돈치치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시아캄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5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그러나 지난주에 돈치치를 내세운 댈러스가 오랜 만에 연승을 이어가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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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의 파스칼 시아캄(포워드, 203cm, 104kg)과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104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시아캄과 돈치치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시아캄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5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시즌마다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로 시즌 초반이나 중반 이후에 뽑힌 것과 달리 이번에는 시즌 중인 12월에 처음으로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2월에 이어 금년에만 두 번이나 이주의 선수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는 지난주에 세 경기에서 2승을 수확했다. 이달 들어 토론토는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6연패를 떠안으며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아캄의 활약을 내세워 토론토 연패 탈출은 물론 오랜 만에 연승을 달성했다. 토론토가 연승을 거둔 것은 지난 11월 말 이후 무려 한 달 만이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세 경기에 모두 나섰다. 경기당 43.6분을 소화하며 38.7점(.527 .368 .838) 10.3리바운드 7.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꾸준히 40분 이상을 뛰면서 많은 시간을 코트 위에서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러면서도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곁들이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47분 42초를 뛰었다. 그러면서도 당시로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38점과 15리바운드를 책임졌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어 22일에는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52점을 폭발했다. 그러면서도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 시아캄의 지난주 경기일지
20일 vs 필리 38점(.481 .375 .818)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3점슛 3개
22일 vs 닉스 52점(.680 .333 .889) 9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3점슛 2개
24일 vs 캡스 26점(.409 .400 .750) 7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돈치치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8번째 이주의 선수에 호명됐다. 이번 시즌에도 단연 돋보이는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그는 팀의 전력 구성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독야청청하고 있다. 그를 도와줄 전력이 부족하고, 막시 클리바의 부상으로 전력이 약해졌음에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도 생애 첫 12월에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댈러스는 지난주에 세 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이전 주 연패를 비롯해 7경기에서 단 2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주에 돈치치를 내세운 댈러스가 오랜 만에 연승을 이어가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전반적으로 강한 전력이 아닌 팀들을 상대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넘어선 댈러스는 휴스턴 로케츠에 이어 LA 레이커스까지 쉽게 제압했다.
돈치치는 지난주 세 경기에 어김없이 출장했다. 평균 39.5분 동안 35.7점(.548 .450 .811) 8.7리바운드 9.7어시스트 2.7스틸을 올렸다. 가드임에도 주간 평균 55%에 육박하는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3경기에서 3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중 6경기에서 40점 이상을 퍼부었다.
지난 24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최다이자 생애 두 번째로 많은 50점을 퍼부었다. 이날 3점슛만 6개를 곁들이며 엄청난 슛감을 자랑했으며, 자유투로 10점을 추가하면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러면서도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곁들였다. 리바운드 두 개가 모자라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 돈치치의 지난주 경기일지
22일 vs 미네소타 25점(.500 .200 .889)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24일 vs 로 케 츠 50점(.567 .500 .833)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3점슛 6개
26일 vs 레이커스 32점(.563 .667 .750) 9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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