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産銀 부산 이전 지원시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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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27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 남구, 부산도시공사, 부산의료원, 부산문화회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이전 지원시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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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27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 남구, 부산도시공사, 부산의료원, 부산문화회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이전 지원시책을 제시한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단’을 구성하고 ▲이전부지와 사옥건립 지원 ▲정주여건 조성 ▲이전 임직원 자녀 교육 지원 ▲기타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산업은행 이전 추진현황 ▲기관별 이전 지원시책 ▲중앙부처 요청 지원사항 발굴 등을 보고하고, 효과적인 이전 지원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부산시는 주거와 지방세 감면, 문화시설 이용 등 정주 여건을 지원하고, 부산시교육청은 산업은행 임직원 자녀의 전·입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산업은행 이전 신축부지를 지원하고, 부산의료원은 종합검진 이용 협약을 체결해 돕는다.
부산 남구는 종합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산업은행 임직원의 체육시설 사용료를 할인해준다.
부산문화회관은 공연 관람료 할인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지원시책을 국회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산업은행의 신속하고 완전한 부산 이전을 위한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혁신경제 발전을 이끌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으로 이전하는 한국산업은행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임직원들과 가족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주거·교육 지원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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