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찜질방서 잠 자던 일가족 일산화탄소 중독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

방기준 2022. 12. 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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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 한 가정용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주택 한편에 설치한 흙벽돌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중 이상 증세를 느끼고 신고했으며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원주와 충북 제천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찜질방에서 일산화탄소가 새어 나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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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한 찜질방 모습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영월의 한 가정용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쯤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에서 A(76·여)씨 등 여성 3명이 정신이 혼미하고 의식이 뚜렷하지 않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들은 주택 한편에 설치한 흙벽돌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중 이상 증세를 느끼고 신고했으며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원주와 충북 제천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찜질방에서 일산화탄소가 새어 나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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