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빅세일'…영·미 성탄절 이후 이어진 '박싱데이' [TF사진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한 해의 마지막 쇼핑 할인판매 기간인 '박싱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국과 유럽 등의 유통 업체들은 남은 재고를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면서, 평소보다 많은 소비자를 끌어모았다.
'박싱데이'는 중세 시대 왕과 귀족들이 크리스마스 연회를 마치고 남은 음식과 물건들을 빈민들에게 나눠주던 관습을 말한다.
영국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박싱데이가 휴일로 지정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한 해의 마지막 쇼핑 할인판매 기간인 '박싱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국과 유럽 등의 유통 업체들은 남은 재고를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면서, 평소보다 많은 소비자를 끌어모았다.
특히 이번 박싱데이는 전 세계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한 데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진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연말연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박싱데이'는 중세 시대 왕과 귀족들이 크리스마스 연회를 마치고 남은 음식과 물건들을 빈민들에게 나눠주던 관습을 말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하인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거나 교회에서 성탄 예배 후 헌금을 빈민에게 나눠주는 행사 확대됐고, 19세기에 들어서 박싱데이로 불리게 됐다.
영국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박싱데이가 휴일로 지정돼 있다. 호주와 홍콩, 나이지리아 등에서도 성탄 연휴로써 박싱데이를 기념하고 있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탐사이다] 인스타그램 부업? '신종 사기입니다!' (상)
- 이재명, 檢 소환 요구에 정면돌파? "일시·방식은 추후 협의"
- '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속…특수본 수사 탄력
- '장애인 예산' 국회 51%→기재부 0.8%…전장연, 다시 거리로
- 與 '전당대회' 체제 돌입…'김장연대'에 시선 집중
- '트롯 풋살팀' FC트롯퀸즈, 축구 향한 열정은 노래만큼 진심 [TF현장]
- '성탄 특수는 없었다'…이태원 거리에 겹겹이 쌓인 '코로나·참사' 상처 [TF포토기획]
- 무임수송 정부지원 무산…지하철·버스요금 연쇄인상 가시화
- [60초 뉴스] ‘화이트 크리스마스?’...'3m 눈 폭탄' 美 피해 속출
- 안국약품 오너 2세 어진, '사법리스크' 안고 경영 복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