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배지환·5번 최지만"…美 매체 피츠버그 라인업 예상

김주희 기자 2022. 12. 27.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함께하게 된 배지환(23)과 최지만(31)이 팀의 리드오프와 중심타자를 책임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매체가 내놓은 내년 라인업은 톱타자 배지환(중견수)과 오닐 크루즈(유격수)의 테이블 세터로 시작한다.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한 최지만은 중심 타자 활약이 점쳐졌다.

매체는 "1루수와 지명타자는 최지만과 산타나가 번갈아 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최지만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합류하며 내년 시즌 한 팀에서 활약 예고

[인천공항=뉴시스] 김주희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22.11.12.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함께하게 된 배지환(23)과 최지만(31)이 팀의 리드오프와 중심타자를 책임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피츠버그 지역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27일(한국시간) 2023시즌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매체가 내놓은 내년 라인업은 톱타자 배지환(중견수)과 오닐 크루즈(유격수)의 테이블 세터로 시작한다.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카를로스 산타나(지명타자)-최지만(1루수)이 중심 타선을 이룬다.

잭 스윈스키(우익수)-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로돌포 카스트로(2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가 뒤를 받친다.

[피츠버그=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 2022.09.24

매체는 내야는 물론 외야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배지환을 외야수로 분류했다. 이어 "스피드와 뛰어난 배트 컨트롤, 출루, 다양한 수비 능력 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생산성은 부족하다"고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배지환은 10경기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 3도루를 작성했다.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한 최지만은 중심 타자 활약이 점쳐졌다. 매체는 "1루수와 지명타자는 최지만과 산타나가 번갈아 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지만은 2022시즌 팔꿈치 부상을 안고 뛰면서 113경기 타율 0.233, 11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