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란? 감독이란?…박정민·김희원·이경미 원더월 클래스

기사내용 요약
연기 노하우와 멘토링 제공
작품 전체 제작과정 배운다

[서울=뉴시스] 배우 박정민 원더월 클래스. (사진=원더월 제공) 2022.1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종합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원더월은 배우 박정민·김희원, 이경미 감독 등 배우와 감독의 클래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낮 12시 원더월 홈페이지 필름·포토 카테고리에서 박정민 클래스가 공개된다. 박정민이 처음 본인만의 연기 노하우와 배우로서의 생각들을 직접 공개한다. 영화 '파수꾼',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대중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하나씩 돌아보며 캐릭터 준비 과정과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또 멘토링 챕터를 통해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지망생을 만나 그들이 실제로 궁금해 했던 현장 이야기와 조언을 건넨다.

김희원 클래스도 같은 시간 공개된다. 영화 '아저씨'와 드라마 '미생', '불한당' 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돋보인 배우 김희원이 작품 속 캐릭터를 살리는 본인만에 연기에 대해 소개한다.

[서울=뉴시스] 배우 김희원 원더월 클래스. (사진=원더월 제공) 2022.12.27. photo@newsis.com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후 영화, 드라마, 연극 경험으로도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그는 이번 원더월 클래스에서 신인 배우 3명에게 지난 연기인생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풀어낸다. 김희원은 주요 작품 속 상황극을 통해 씬스틸러로서 독보적 캐릭터를 만들어 온 연기를 직접 보여준다.

내년 1월5일에는 영화 '미쓰홍당무'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하고 개성 있는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경미 감독의 클래스가 선보인다. 아이템 선정부터 플롯 구성 등 시나리오 작성을 위한 작업 노하우와 철학, 프리 프로덕션에서 현장, 포스트프로덕션까지 전체 제작 과정에서 감독으로서의 임무와 역할, 감독이 가져야 할 자세를 전한다.

[서울=뉴시스] 이경미 감독 원더월 클래스. (사진=원더월 제공) 2022.12.27. photo@newsis.com

원더월 클래스는 뮤직, 필름·포토, 크리에이티비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아티스트의 철학·예술이 탄생하는 과정과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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