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CES서 '혁신상 기술' AI 피부분석 솔루션 선봬

인공지능(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이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다./사진=룰루랩

인공지능(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이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AI 피부분석 솔루션인 '프리미엄 루미니SDK'를 선보인다.

룰루랩은 2023년 1월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C-lab) 출신 룰루랩은 2017년 삼성 소속으로 CES에 참가한 이후 2019년부터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룰루랩은 프리미엄 루미니SDK를 필두로 루미니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등 다양한 AI 피부분석 솔루션을 전시하고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룰루랩이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루미니SDK의 차별성은 디지털라이제이션이다.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기존 룰루랩이 상용화한 오프라인 제품과의 연계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자신의 피부 분석 데이터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유상욱 룰루랩 CTO(기술책임자)는 "루미니SDK에 적용한 기술은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피부 분석 시장 장악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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