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조사위 "발포 책임자 대부분 조사 완료‥내년 청문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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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주요 책임자에 관한 대부분의 조사를 마치고 내년 3월쯤 발포 경위와 책임 등을 규명할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진상조사위는 오늘 출범 3주년을 맞아 그 간의 조사활동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내년 3월에서 5월 중에 사전조사를 끝낸 발포 경위와 책임, 중대 인권 침해사건, 민간인 집단학살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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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주요 책임자에 관한 대부분의 조사를 마치고 내년 3월쯤 발포 경위와 책임 등을 규명할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진상조사위는 오늘 출범 3주년을 맞아 그 간의 조사활동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3년간 약 2천여 명의 계엄군을 직접 면담해 5백 건이 넘는 진술서와 녹취록을 확보했다"며 "당시 광주에 투입된 3·7·11공수여단 등 고위 지휘부 82명 가운데 44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내년 3월에서 5월 중에 사전조사를 끝낸 발포 경위와 책임, 중대 인권 침해사건, 민간인 집단학살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상조사위는 내년 3월까지 모든 현장조사와 자료조사를 마무리한 뒤 6월부터 12월까지 종합보고서와 대정부 권고안의 기본 골격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979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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