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유럽투어 성료 "이보다 더 완벽한 엔딩은 없을 것"
2022. 12. 27. 10:33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블랙핑크가 초대형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유럽 투어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블랙핑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ZIGGO DOME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AMSTERDAM'를 개최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팀을 대표하는 히트곡 릴레이부터 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이어진 솔로 무대까지 매 순간 완벽한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연말을 앞둔 공연인만큼 연말 분위기를 더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멤버들은 산타 복장으로 등장해 'Last Christmas' 무대를 선사,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올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7개 도시 14회차에 달하는 북미 공연(20만 관객),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16만 관객)를 소화했다.
지금까지 총 15개 도시 26회 공연을 펼치는 빼곡한 스케줄 속에도 블랙핑크는 투어 내내 폭발적인 에너지로 최고의 무대를 완성했다. 2023년부터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향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할 전망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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