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올 대통령단체표창상 등 4관왕 달성

박성현 2022. 12. 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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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는 올해 대통령단체표창상, 해양경찰청 '바다 의인상' 수상 등 4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는 올해 침수·침몰 등 사고 선박 10척과 기관 고장 선박 32척을 예인하는 것을 돕고, 실종자 구조 수색도 10회 지원해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공동주관하는 '바다 의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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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바다 의인상’ 수상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는 올해 대통령단체표창상, 해양경찰청 ‘바다 의인상’ 수상 등 4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는 올해 침수·침몰 등 사고 선박 10척과 기관 고장 선박 32척을 예인하는 것을 돕고, 실종자 구조 수색도 10회 지원해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공동주관하는 ‘바다 의인상’을 받았다.

올 한 해 동안 전문 다이버 800여명을 동원해 11회에 걸쳐 부산 연안 항구와 포구 바닷속에 방치된 폐어망·폐타이어 등 해상 폐기물 500여t을 수거한 공로 등으로 대통령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오전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다 의인상 시상식’에서 가운데 박영철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사무국장이 ‘바다 의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이 같은 성과로 해양 안전분야와 해양 환경분야의 부산광역시장상도 각각 수여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는 “3천여명의 회원들이 적극적인 구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내년에도 바다가족들이 생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구조 활동을 펼치고, 사고 다발 연안 해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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