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 낙동강 녹조 등 10대 환경뉴스 선정

차근호 2022. 12. 27.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올 한 해 '부산 환경 10대 뉴스'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낙동강 마이크로시스틴(녹조)의 농산물·수돗물 노출로 인체 위협, 고리2호기 수명연장 반대 운동, 플라스틱 방앗간 부산 개소, 가덕도 신공항 대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1인시위 및 도쿄전력을 상대로 한 소송 등이 꼽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낙동강 녹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올 한 해 '부산 환경 10대 뉴스'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낙동강 마이크로시스틴(녹조)의 농산물·수돗물 노출로 인체 위협, 고리2호기 수명연장 반대 운동, 플라스틱 방앗간 부산 개소, 가덕도 신공항 대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1인시위 및 도쿄전력을 상대로 한 소송 등이 꼽혔다.

또 낙동강 취수원 이전 시도, 부산에 영구 핵폐기장 계획 및 저지 활동,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에너지협동조합 설립 준비, 가습기살균제·석면추방 대응 활동, 기후 대응을 빌미로 한 부산시의 15분 도시의 대응 활동 등이 포함됐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은 매년 녹조를 뿜어왔다"면서 "물이 고이면 썩는다는 것은 상식인만큼 하루빨리 보를 개방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낙동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